​'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 청약 1ㆍ2순위 평균 1.03대 1로 선방

2014-03-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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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올해 동탄2신도시 첫 분양물량으로 관심을 끈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가 본 청약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1ㆍ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081가구 모집에 1118명이 몰려 평균 1.0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84㎡B가 108가구 모집에 218명이 접수해 2.0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74㎡B 1.43대 1 △84㎡A 1.3대 1 등이 1ㆍ2순위에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반면 △59㎡A 0.97대 1 △59㎡B 0.28대 1 △74㎡A 0.48대 1은 3순위로 넘어갔다.

이 단지는 남동탄지역의 첫 분양으로 앞으로의 분양을 가늠할 단지로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모델하우스 개관 3일 만에 2만6000여명의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동탄2신도시는 GTX확정 등의 각종 호재와 맞물려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평가한다.

이정훈 반도건설 주택사업팀 부장은 “동탄2신도시에서 그동안 공급이 적었던 중소형대단지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는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동탄2신도시의 호재와 함께 설계, 교육부분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해 좋은 청약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17개동에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규모다.

3순위 청약은 7ㆍ10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계약은 19~21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있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 1800-0038.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모델하우스 모습. [사진제공=반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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