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볼보건설기계 합천 시험연구소” 본격 입주

2014-03-07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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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세계 굴지의 글로벌 기업인 볼보그룹의 “합천 시험연구소”가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합천군 대양면 대목리 일원 27만㎡부지에 총 180여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된 “합천 시험연구소”는 사무연구동, 시험연구동, 고객평가센터, 홍보장 등 건축 15개동을 갖춘 연구 단지로 조성됐다.

이번 준공으로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과 연계한 연구, 시험과 함께 국내외 고객을 위한 중장비 시연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고부가가치 지식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이 구축됐다.

합천군은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으로 2012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인허가와 토지매수를 적극 지원하였으며, 지난해 4월 기공식을 가진 후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시행되어 오는 4월 중순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합천군은 본 시험연구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군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50여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120억 원의 운영비가 집행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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