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Rail & Miles’ 중국서 먼저 선보인다

2014-03-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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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옌타이지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중국발 여행객들을 위해 항공-철도 연계 상품인 ‘Rail & Miles’ 상품을 중국에서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

중국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하여 향후 해외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6일(목) 오후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코레일(사장: 최연혜)과의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아시아나와 코레일은 이번 제휴를 통해 인바운드 수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항공-철도 연계 상품인 ‘Rail & Miles’를 브랜드화하여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올해 4월 개통 예정인 인천공항 KTX 노선을 활용한 항공-철도 연계 상품을 출시하여 공동 판매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에서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의 예약 및 발권을 마친 고객이 인천 출·도착 KTX 좌석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별도의 전용 KTX 예매 페이지로 연결되어 정상가보다 할인된 운임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의 경우, 현지 여행사를 통해 할인혜택이 적용된 ‘Rail & Miles’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박경원 아시아나항공 옌타이지점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특히 중국에 있는 현지 여행객들과 교민들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한국에 입국할 경우 코레일과 연계된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아시아나항공은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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