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모터스 오상교사장 주재로, 고객을위한 전략회의를 매일 아침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경기불황으로 대부분의 자동차 정비업소는 손님이 뜸한데 비해, 삼성모터스(대표 오상교)는 유달리 손님이 항상 북적거리며 소위 잘 나가는 정비업체로 소문난 회사다.
기자는 3월6일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소재, ‘삼성모터스’ 오상교 대표를 방문해 경영방침을 묻자 “우리 정비업소에 찾아오는 ‘고객을 왕으로 모신다”며 “손님이 바라는 세가지를 충족시키려고 지속적 노력을 하다보니 타업소에 비해 손님이 많은것 같다”고 그는 겸손히 말했다.
오대표는 이어 “우리 ‘삼성모터스’ 임직원 모두가 정한 케치프레이즈는 ‘고객을 왕으로 모시자’라는 구호아래 이를 도모하고자 모든차량을 ‘내차로 생각’하고 작은일부터 확실한 정비로 하자발생 없이 고객이 만족할때까지 성실히 작업에 임하면 자연스럽게 많은 손님들이 왕래하지 않겠느냐”고 오히려 반문 했다.
오상교 대표는 “한번오신 손님이 계속해서 찾아오도록 하기위한 전략은 헝거리정신을 갖고 손님이 요구하는 3대사항에 신속히 대처하는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건,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먼저’하고, 이왕 할려면 ‘웃어가며 제대로 하자’ 그리고 머슴근성이 아닌 ‘주인정신’을 갖고 내일처럼 성심껏 일하는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우리 삼성모터스 全 직원은, 일단 현장작업에 들어서면 安全을 바탕으로 하자없는 정비에 전력을 다 하도록 교육하다보니, 지금은 고객이 원하는대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며 “특히 아무리 바빠도 서두리지 말고 차분한 자세로 일하며 항상 주변을 깨끗하게 조성하는 ‘환경의식’을 갖고 ‘품질향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것이 우리회사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윤소 기자 yso6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