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은 6일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과 민주당 문재인 의원 등 야권 대선주자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김 전 교육감은 이르면 오는 12∼13일경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김 전 교육감의 행보가 통합신당 창당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 새정치연합 사무실을 방문, 안 위원장과 20여분 동안 만났다.
그는 “그동안 교육 현장 중심으로 혁신을 이뤘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도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통합신당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안 위원장은 “그동안 (친환경)무상급식, 혁신학교를 통해 결과로 보여줬으니 경기도민이 많은 기대를 하리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안 위원장은 새정치연합 합류를 김 전 교육감에게 권유한 바 있다.
김 전 교육감은 이어 친노(친노무현)그룹의 맏형 격인 문 의원과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정치상황이 굉장히 엄중하기 때문에 야권의 부름을 뿌리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힘든 결단을 내려서 정말 감사하다. 잘 나와줬다”며 “앞으로 함께 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통합신당 경기지사 경선 룰과 관련, “당에서 후보 결정 방식이나 절차가 합리적으로 정해지면 따르려 한다”고 밝혔다.
김 전 교육감은 이르면 오는 12∼13일경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김 전 교육감의 행보가 통합신당 창당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 새정치연합 사무실을 방문, 안 위원장과 20여분 동안 만났다.
그는 “그동안 교육 현장 중심으로 혁신을 이뤘다”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도 새로운 방향으로 혁신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통합신당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안 위원장은 “그동안 (친환경)무상급식, 혁신학교를 통해 결과로 보여줬으니 경기도민이 많은 기대를 하리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안 위원장은 새정치연합 합류를 김 전 교육감에게 권유한 바 있다.
김 전 교육감은 이어 친노(친노무현)그룹의 맏형 격인 문 의원과 서울 마포구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정치상황이 굉장히 엄중하기 때문에 야권의 부름을 뿌리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힘든 결단을 내려서 정말 감사하다. 잘 나와줬다”며 “앞으로 함께 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통합신당 경기지사 경선 룰과 관련, “당에서 후보 결정 방식이나 절차가 합리적으로 정해지면 따르려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