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대학생 11명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

2014-03-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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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교육부의 '201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대학생을 해외로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파견 학생들에게는 항공료 등의 국고지원금이 지원된다.

사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다음달 초 파견된다.

인원은 11명으로 미국 9명, 캐나다와 일본 각 1명이 파견된다.

학생들은 미국 블룸필드대학과 플로리다인터내션날대학, 캐나다 알렉산더대학, 일본 벳부대학에서 각각 1개월 간 어학연수를 마치고 전공에 따라 현지 병원, 호텔, 산업체에서 3개월간의 해외현장실습을 한다.

2차 파견은 오는 9월에 파견된다.

경복대는 매년 무료로 240명의 학생들을 싱가포르 MDIS 대학교로 파견, 해외어학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에도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12명이 선정, 해외파견에 나선바 있다.

특히 글로벌 현장학습에 파견되는 학생들을 위해 국고지원금 30% 이상의 예산을 해외인턴십 장학금으로 매년 지원하고 있다.

경복대 국제교류협력위원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미국에만 12명 파견했지만, 올해에는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보다 많은 학생들을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더욱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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