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의 중남미 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이번 사절단은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장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공동 단장으로 외교부와 복지부, 식약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민간협회, 제약기업 관계자 20여명으로 꾸려졌다.
사절단은 8~10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11~13일 에콰도르, 13~15일 페루를 각각 방문해 보건 분야 고위인사 면담과 정부간 협약 체결, 제약산업 비즈니스 포럼 개최 등에 나선다.
특히 에콰도르에서는 한국 의약품의 현지 자동인증절차 도입을 최종 마무리하는 한편 에콰도르 정부가 추진하는 제약산업 단지 건설에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