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조선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8만4000m³(입방미터) 규모의 VLGC 1척을 일본 선주인 쿠미아이(Kumiai)로부터 수주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받은 선박은 길이 225m, 넓이 36.6m의 초대형 가스운반선으로 울산조선소(야드번호 2790)에서 건조돼 오는 2016년 10월께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건을 포함해 현대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 포함)은 LPG선 등 가스운반선 20척을 수주했으며 올해 수주한 선박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가스선분야에 있어 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