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은행 이경균 부행장(사진 왼쪽 다섯번째)과 창원문성대학 박성부 학사부총장(사진 오른쪽 네번째)이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협약’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은행)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과 창원문성대학(총장 이원석)은 6일 오후 창원문성대학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협약’과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은행 이경균 부행장과 창원문성대학 박성부 학사부총장이 참석했다.
경남은행과 창원문성대학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선도모델 창출·확산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취업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취업률 제고 등 창원문성대학 졸업생들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창원문성대학으로부터 추천받은 실습학생에게 여름·겨울방학과 학기 중 단기(4~8주)·장기(12~20주)인턴십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경남은행과 창원문성대학은 또 산학 협력 협약에 따라 ▲전문 인력의 교류와 협력 ▲산업현장의 직무분석과 새로운 직무개발 및 교육 과정 개발의 상호협력 ▲교원현장연수·학생현장실습 및 취업에 대한 협력 ▲공동 관심 분야의 심포지엄·세미나·워크숍 등 공동 개최 ▲재직자 직무 향상 교육 및 비학위 교육과정 협력 등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경균 부행장은 “지역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기성세대들의 의무이자 책무다.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리더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해 6월 교육부로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동남권(경남·울산·부산) 11개 대학교(경상대학교·창원대학교·영산대학교·울산대학교·동명대학교·동서대학교·동아대학교·동의대학교·부산대학교·부경대학교·한국해양대학교)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