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6일 밝혀진 해킹으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고객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날 KT는 경찰의 발표를 인용, 이번 사건은 전문 해커가 주도한 사건으로 범인들이 홈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KT 홈페이지를 해킹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해 휴대전화 개통·판매 영업에 사용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김모(29)씨와 정모(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