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인접한 자치단체간 상호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광역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수도권 11개 자치단체(인천 서구, 계양구, 부평구, 강화군, 경기도 부천시, 광명시, 시흥시, 김포시,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구, 구로구)로 발전해 왔다.
이 날 협의회는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사업은 전 자치단체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가장 필수적인 예방접종사업이지만, 정부 지원 없이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점진적으로 병의원 위탁 접종으로 변화되는 추세로 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국가예방접종사업 보조율인 국비 50%을 지원할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회원 단체간 창의시책을 공유하기 위하여 행정 우수사례로 부천시에서 “청소년 육성 우수 정책 우수사례”를 시흥시에서 “시민이 운영하는 문화쉼터 도서관 희망씨”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간,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서부수도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2013년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사업’ 공모, 선정되어 2015년까지 총 8억59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13년에는 공동관광 안내홍보물 제작, 전자형 관광안내 시스템 구축, IT홍보체계 구축 사업을 완료하였고, 2014년에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관광 전용 버스승강장을 설치하고, 테마, 접근성, 타겟층을 고려한 관광벨트를 선정하여 관광셔틀버스를 운행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