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현지 기업과 합작사 설립해 미얀마 진출

2014-03-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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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정보분석 기업 닐슨이 미얀마 시장에 진출한다.

6일 닐슨은 현지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MMRD와 합작 투자 회사인 '닐슨 MMRD'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닐슨과 MMRD는 닐슨 MMRD라는 이름으로 미얀마 현지에 진출해 있거나 미얀마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미얀마의 시장 현황, 소비자 행태, 미디어 및 모바일 산업 현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미얀마는 5600만이 넘는 인구에 아세안 지역 내 두 번째로 큰 국토면적 등의 입지조건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새롭게 주목하는 시장이다.

신은희 닐슨코리아 대표이사는 "닐슨이 보유한 글로벌 솔루션과 미얀마 현지에서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들을 조합해 기업들이 '미얀마 현지 시장'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정보분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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