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가 꼽은 가장 중요한 스펙은 '자격증'"

2014-03-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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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구직자 설문조사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구직자들이 취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펙은 '자격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간을 지나치게 많이 투자한다고 여기는 스펙은 '토익'이었다.

6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10∼50대 구직자 2940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의 32.6%가 취업에 필요한 8가지 스펙 가운데 '자격증'을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선택했다.

'학벌'(24.5%), '대외활동'(11.5%), '인턴'(11.2%), '토익'(8.1%)이 그 뒤를 이었다.

'학점'(6.8%), '봉사활동'(4.0%), '어학연수'(1.3%)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인식됐다.

특히 50대 구직자는 절반 이상인 55.9%가 자격증을 가장 필수적인 항목으로 꼽았다.
 

구직자들은 취업에 가장 중요한 스펙으로 자격증을 꼽았다.


20대는 '자격증'(28.6%)과 '학벌'(25.5%)의 중요도를 비슷한 수준으로 봤다.

최근 지나친 경쟁양상을 보이는 항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30.9%가 '토익'을 들었으며 다음으로 '학벌'(21.1%), '자격증'(18.0%) 순이었다.

변별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항목으로는 '봉사활동'(21.8%), '학벌'(18%), '토익'(17.9%)을 꼽았다.

자신이 인사담당자라면 가장 중요하게 볼 스펙으로는 '대외활동'(25.8%)과 '자격증'(24.8%)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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