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킴이 신청자격은 웹 접근성 관련 경력 1년 이상자 또는 웹 활용능력 관련 학위, 자격증 소지자이다. 멘토는 웹 접근성 관련 경력 2년 이상이거나 관련 직종 종사자 등 보다 높은 전문성을 가진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지킴이들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웹 사이트의 접근성 준수 여부를 진단하고 웹 접근성 국가표준인 ‘웹 콘텐츠 지침2.0’을 준수하도록 1:1 면담을 통한 집중컨설팅을 진행한다.
멘토는 사이트 진단보고서를 검토하고 기술 자문 등을 진행한다. 지킴이와 멘토 모두 활동 내역에 따라 활동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웹 접근성 연구소 홈페이지(www.wa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supporters@nia.or.kr)을 통해 3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결과는 3월 21일 웹 접근성 연구소 홈페이지(www.wah.or.kr)를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지킴이는 4월 8일부터 4일간 서울 국제청소년 휴스호스텔에서 양성교육을 받는다.
장광수 원장은 “웹 접근성 지킴이들의 활약으로 장애인의 정보접근환경이 개선된다면 정보격차해소 뿐 아니라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