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에어부산은 미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제주노선에 한해 제공하던 얼리버드 항공권을 국제선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얼리버드 항공권이란 미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실속 있는 항공운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3월부터는 3개월 미리 발권하는 홈페이지 회원일 경우 제주노선 최대 75%·국제선 최대 60% 할인된 얼리버드 항공권을 1년 내내 구입할 수 있다.
매월 초 3개월 이후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오픈하는 ‘제주노선·국제선 얼리버드’ 항공권의 3월 얼리버드 판매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구매되는 얼리버드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제주 노선 편도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 + 유류할증료 + 공항시설사용료)은 △부산-제주 3만600원 △김포-제주 3만100원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미리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2011년 시작한 제주노선 얼리버드 항공권이 이제는 제주노선 및 국제선 전 노선으로 확장 운영하게 돼, 3개월 앞서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실속도 챙기고 탑승스탬프도 챙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