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금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는 6일 만도 주주총회 의결권행사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문위원회는 이번 만도의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이 기업가치를 훼손하고 주주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날 회의에는 8명의 위원 중 6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만도가 100% 자회사 마이스터를 통해 한라건설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은 부실 모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국민연금은 만도의 지분 13.41%를 보유하고 있다. 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