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카자흐스탄 TV 광고를 통한 의료관광 시장 진출 본격화

2014-03-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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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K-Pro TV방송매체 활용, 인천 의료 및 관광 인프라 집중 홍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의료관광재단(대표이사 김봉기)은 3월 중순부터 카자흐스탄 K-Pro TV방송매체 광고를 통해 인천의료관광 홍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광고로 지난해 실시한 방송을 통해 30여명의 환자가 인천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에 힘입어, 인천의료관광재단은 2차 TV 광고를 기획했으며, 이를 통해 올 상반기 100명 이상의 카자흐스탄 환자를 모객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K-Pro 방송광고에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와 ICC 클러스터(Incheon Cerebral&Cardiovascular Cluster), 인천공항과 송도 신도시, 주요 관광지 등의 소개가 될 예정이다. 또한 1분 30여초의 광 고가 1일 10회 1개월간 방송될 예정이므로, 카자흐스탄 시장에 인천의료관광을 홍보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지난해부터 카자흐스탄 시장을 중점 타겟시장으로 삼고, 설명회 개최 및 에이전시 관계자 초청팸투어, 방송광고홍보 진행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광고도 재단의 카자흐스탄 홍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최소 2회 이상의 방송광고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인천의료관광재단 관계자는 “인천시에는 인천공항과 인천항이 있어, 해외환자들이 접근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에는 러시아ㆍ중앙아ㆍ중국을 타겟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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