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과 직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결연에는 신규 공무원 107명이 ‘멘티(mentee, 도움을 받는 쪽)’로, 선배 공무원 56명이 ‘멘토(mentor, 도움을 주는 쪽)’로 각각 1~2명씩 연을 맺었다.
이들 ‘성장 멘토링’ 56개 팀은 팀별로 10개월 동안 이메일, 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상호 연락하며 업무상담, 공직 노하우 전수, 정보교환 등을 해 시정의 비전을 공유하고, 공직문화를 익히게 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멘토링의 날’로 정해 선후배(멘토, 멘티) 간 업무 관련 토의, 문화·체육 활동 등 팀별 다양한 활동을 한다.
시는 연말 ‘성장 멘토링’ 활동사항을 평가하고 활동이 우수한 4개 팀을 선정해 ‘독도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 시장은 “신규자는 공무원으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리더십을 키우고, 선배 공무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어 멘토와 멘티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