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해외 의료진에 우리나라 최신 의료기술 전수

2014-03-0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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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의사 2명 6개월 동안 연수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이종욱 펠로우십 해외연수의사 환영식’ 개최

가천대 길병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5일 가천대 길병원 뇌융합과학원 1층 세미나실에서 ‘이종욱 펠로우십 해외연수의사 환영식’을 가졌다.

연수과정에 참여하는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 산부인과 아셀(Tenizbaeva Asel), 안과 누루벡(Imakeev Nurbek)의사는 올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가천대 길병원에서 우리나라의 최신 수술기법 및 의료기술을 교육받을 예정이며, 연수를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 수료기간 중 익힌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을 자국에 전파하고 연수받은 가천대 길병원과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병원의 설립 이념인 박애, 봉사, 애국의 정신을 이러한 연수과정을 통해 실천하고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이 세계 여러나라에 전파 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프로그램으로 생전 보건의료 인력육성을 강조한 고 이종욱 전 WHO 사무총장의 이름에서 따온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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