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미국서 교통체증 가장 심한 도시

2014-03-0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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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 전역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곳은 LA(로스엔젤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가 지난 4일(현지시간) 교통정보서비스업체인 인릭스(INRIX)의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LA의 경우 무려 64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하와이의 호놀룰루(60시간), 3위는 샌프란시스코(56시간)가 차지했고,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는 41시간으로 전체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인릭스사는 전국 100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했으며, 이 가운데 61개 도시의 교통체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이같은 교통체증 증가현상은 장기간 지속됐던 경기침체가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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