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상의, 5개 분과위원회 본격적인 활동 개시

2014-03-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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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상의 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4일 창원상의 3층 회의실에서 이수창 위원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창원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개 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창원상의의 위원회는 도시 개발 및 경제 정책과 통합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균형발전위원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 해외투자 및 기술교류와 지역 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국제협력위원회, 물류산업 발전과 정책개발을 위한 물류유통위원회, 기업 메세나와 기업과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사회봉사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구자천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 11명은 지난 2월 28일 태국 라영상공회의소(RAYONG CCI)를 공식 방문해 신흥 공업지역으로 부상하는 태국 라영과 창원지역 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LG전자와 그 협력업체인 신성델타테크, 동진전자를 방문했다.

지난 4일에는 창원상의 3층 회의실에서 이수창 창원상의 균형발전위원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이말순 균형발전국장을 초청해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원시의 균형발전시책 설명에 이어 창원지역의 균형 있는 경제 발전을 위해 소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더 큰 통합 창원경제 발전을 위해 상공인들이 앞장서기로 결의하고, 이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기업 간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추진, 관계 기관과의 공동사업 발굴 등 통합 지역 간 균형 경제발전에 대한 현안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상생협력위원회(위원장 방효철)는 오는 11일, 물류유통위원회와 사회봉사위원회도 이달 중으로 올해 활동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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