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남기섭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과 최현미 여자복싱 세계챔피언, 박중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사무총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출입은행]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은 내달 29일 슈퍼페더급 세계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을 앞둔 탈북 복서 최현미 선수에게 4000만원을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남기섭 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은행장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중곡동 소재 동부은성체육관을 방문해 최현미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남 수석부행장은 "갖은 역경에도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최현미 선수를 본받아 국내 탈북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