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최근 석방된 율리야 티모셴코 전 우크라이나 총리가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것임을 밝혔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는 4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지 뉴스위크 인터넷판에 실린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에 대해 “어떻게 포기할 수 있겠나”라며 “나는 경험이 풍부하고 지금 나라에 무엇이 필요한지도 안다”고 말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현재 러시아군의 크림 반도 장악 문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뿐 아니라 전 세계 지도자들이 관심을 갖고 협상으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