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2기 인증식, 배스트 10 선정

2014-03-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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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정보보안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갖춘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제2기 교육생 120명 중 10명을 차세대 보안리더 인증자(Best 10)로 선정하기 위한 인증식을 5일 개최했다.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KITRI가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검증된 학생들을 선발(120명)하여,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멘토)의 실무지식 및 노하우 전수를 통해, 우리나라 정보보안 기술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국가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제2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인증자 10명은 교육생 선발부터 최종 인증까지 8개월에 걸친 실무 중심의 교육 시스템에 따라 2단계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0人의 차세대 보안리더(Best 10)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와 함께 2천만원 상당의 진로지원 특전이 주어지며, 본인의 진로계획에 따라, 학업, 취업, 창업 지원 및 군복무시 국방부 관련 부대 복무 연계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가기 위해서 보안은 빠질 수 없는 화두"라며 "21세기에는 정보보안 능력이 국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위원은 "금일 인증자로 선정된 인원들은 대한민국의 최고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를 위해 사회에 큰 공헌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OB 2기(BES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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