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전자는 5일 4월 말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 그룹 부스를 차린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 자동차부품 사업본부와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모터쇼에 참가해 공동관을 구성한다. 지금까지 LG화학 등 관련 계열사가 참가한 적은 있지만 그룹 차원의 공동참가는 처음이라 주목된다. 전기차 관련 부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LG그룹 주요 관계사들이 이번 모터쇼에서 홍보 역량을 결집해 전기차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게 골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