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이 우크라이나 과도정부에 10억 달러를 지원한다. 4일(현지시간) 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방문해 미국이 우크라이나 과도정부에 10억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음을 밝혔다. 존 케리 장관과 동행한 미 행정부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빠르면 이번 주부터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포괄적인 제재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현재 러시아를 국제적으로 고립시켜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하도록 고강도 압박을 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