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캐세이패시픽 ]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캐세이패시픽은 3월 31일부터 인천~홍콩 왕복구간 노선을 매일 6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증편을 기념해 인천~홍콩 왕복항공권을 최저 30만8100원에 특가로 판매한다.
캐세이패시픽의 이번 증편은 현재 단일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홍콩 노선 중 가장 많은 운항 횟수다.
증편된 캐세이패시픽의 CX439/ 434편의 운항 일정은 △CX439 인천-홍콩: 오후 1시 35분 출발, 오후 4시 10분 도착 △CX 434 홍콩-인천: 오전 7시 55분 출발, 오후 12시 25분 도착 (현지 시각 기준) 이다.
캐세이패시픽은 "홍콩에서 전 세계 주요도시로 향하는 항공편 선택의 폭이 상당히 넓어져 승객 편의가 극대화 됐다는 것이 이번 증편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특히 이른 오후 시간대로 증편 일정을 편성해, 출장 등으로 다양한 비행기 스케줄의 확보가 필요했던 비즈니스맨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캐세이패시픽은 하계노선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특가 혜택 제공에 나선다. 오는 3월 15일까지는 증편 기념으로 인천-홍콩 항공권을 308100원부터 판매하는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6월 30일까지 36만8100원부터 항공권 구매가 가능한 특가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 금액 모두 세금 및 유류 할증료가 포함된 왕복 요금이다.(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가격 변동 가능)
증편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여행 출발이 가능하다. (여행 출발 불가 기간: 5월1일~5월 3일, 6월 4일~6월 6일) 예약 및 문의는 캐세이패시픽 홈페이지 (www.cathaypacific.com/kr), 예약발권부 (1644-8003) 및 가까운 여행사에서 할 수 있다.
캐세이패시픽의 마크 우 한국지사장은 "대체휴일제 적용 등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여행객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승객들의 보다 편리한 여행을 위해 이번 하계노선 증편을 진행했다"며,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이번 증편으로 인해 보다 다양한 비행 일정 선택이 가능해져, 편리하게 여행을 떠나고픈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