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경은 사랑하는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순박하고 정이 많아 주변인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장문수 역을 맡았다.
장문수는 김수현(이보영)의 딸 한샛별(김유빈)이 다니는 학교 앞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으로, 3일 방송된 ‘신의 선물’ 1회에서 처음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태경의 소속사 웨이브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태경이 맡은 장문수는 회가 거듭될수록 다양한 스타일의 연기를 소화해야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2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인 만큼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오태경 본인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여러분의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오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노영석 감독의 영화 ‘조난자들’에 친절한 전과자 학수 역으로 출연해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