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5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는 1979년 설립이후 포카리스웨트·오란씨·데미소다·화이브미니 등 수많은 브랜드를 베스트셀링 제품으로 성공시키며 국내 대표음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원희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이래 크고 작은 변화가 많았지만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으로 노력해 준 동아오츠카 가족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동력삼아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도전으로 비젼 2017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동아오츠카 전 임직원은 창립일을 기념하기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상징하는 푸른색 행거칩을 가슴에 달고 근무하는 등 건강하고 강인한 청마의 기운을 받아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처음 도입된 행거칩 퍼포먼스는 기존의 정적이던 기념식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직원들의 참여와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담고있어 의미를 더한다.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취지로 장기근속자 20년(19명), 10년(26명) 및 노조추천 공로자 등 총 51명을 선정하고 상금과 해외연수권 등을 포상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프로야구·프로배구·핸드볼을 비롯한 9월 인천아시안게임 등 대표 빅스포츠 공식음료 할동과 블루로드 캠페인, 폴로대회 개최 등 화려한 스포츠마케팅을 펼친다.
또 장애인스포츠 및 비인기종목에도 적극적인 후원으로 발전을 도모하는 등 여느 해보다 다양하고 깊이있는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