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교양대학이 4일 10개 대학 3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2012년 1학기부터 운영돼 온 연합교양대학은 이번학기부터 을지대의 참여로 대전지역 4년제 10개 대학이 모두 함께하고 있으며, 강의과목도 기존 2과목(인문학의 향기, 대전의 재발견) 외에 대학의 대표강좌 5과목(역사와 영화, 사랑과 결혼, 그리스 로마신화, 인문학의 융합적 이해, 과학기술의 융합적 이해)을 포함해 총 7과목이 운영된다
연합교양대학은 그동안 수강 연인원은 2012년 1만2,303명, 2013년 1만3,891명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이번학기에도 강신주 박사,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한비야 유엔 중앙긴급대응팀장 등 유명강사의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참여대학생에게는 과목당 2학점이 부여되고 ‘인문학의 향기’와 ‘대전의 재발견’은 일반인도 청강이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