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욱 기자 = 새누리당은 4일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에 대해 “시장과의 소통을 중시하고 금융 안정을 위해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세계 금융 시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중단 정책에 따라 금융 불안 가속화와 하루하루 긴장할 수밖에 없는 국제 금융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한국은행은 시장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한은이 중앙은행으로서 독립을 유지하면서도 금융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이 내정자 청문회와 관련, 13일 사전준비회의를 거쳐 19일 인사청문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은 총재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받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세계 금융 시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중단 정책에 따라 금융 불안 가속화와 하루하루 긴장할 수밖에 없는 국제 금융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한국은행은 시장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한은이 중앙은행으로서 독립을 유지하면서도 금융당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이 내정자 청문회와 관련, 13일 사전준비회의를 거쳐 19일 인사청문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은 총재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받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