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가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무섬지리문화경관 조감도. [제공=영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무섬마을 인근에 사업면적 7만7710㎡, 총사업비 223억 원을 들여 오는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문수관광지(무섬지리문화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2013년도 5월 영주시가 경상북도에 신청한 문수관광지 조성사업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지형도면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기관(부서) 협의를 거쳐 지난 2월 27일 경상북도 고시 제2014-80호로 고시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 소수서원,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수련원, 무섬마을 등 영주시의 한문화자원 개발을 통한 선비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등 도시품격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