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중국 쿤밍시 테러로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중국 왕이 외교부장에게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윤 장관은 전날 발송한 위로전에서 쿤밍 사건으로 무고한 시민이 희생된 데 대한 애도의 뜻과 함께 유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이고 잔인한 폭력행위를 규탄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1일 발생한 윈난성 쿤밍시 쿤밍 철도역 테러 사건으로 현장에서 29명이 숨지고 143명이 다쳤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