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린이도서관 이야기·영어 놀이 교실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어린이도서관이 책 소리 글 소리로 아이들의 재능과 행복을 키운다.

어린이도서관은 ‘사서 선생님과 함께 신 나는 이야기 세계로 GOGO 씽~’, ‘재미있는 영어책 놀이로 영어의 즐거움에 풍덩~’이라는 프로그램 2가지를 가지고 오는 11일부터 매주 화·수요일 오후 각각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5세부터 초등 1학년까지의 아동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어린이도서관 1층 영유아자료실 내 이야기방으로 방문하면 된다.

수강료나 사전 신청절차는 없으나 교육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해 시간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를 참조하거나 어린이도서관에 전화(390-868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홍철 어린이도서관장은 “군포의 도서관은 눈으로만 책을 보는 곳이 아니라 소리 내어 읽고 놀이하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움을 얻을 수 있는 지혜의 보고”라며 “책을 통해 재능과 행복을 키우길 바라는 아이와 부모들이 많이 찾아와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