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노민우 첫 회부터 자작곡 선보여

2014-03-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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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룬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노민우가 신의 선물 첫 회부터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3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노민우는 록밴드 스네이크의 리더 테오 역을 맡아 첫회부터 짧지만 강렬한 이미지와 음악을 선보였다.

노민우는 자신에게 음악을 알려준 형이 자살을 해 실의에 빠지지만 결국 형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는 의지로 록 가수가 되는 테오 역을 맡아 열연한다. 

첫회 기동찬(조승우)과 샛별이가 스네이크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에서 노민우는 TV속 인물로 짧게 등장했지만 시청자들에 존재감을 알리기 충분했다. 특히 방송 내내 흘러나온 스네이크의 음악은 실제로 노민우가 2주 동안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알려졌다.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가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게 되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룬 미스터리 감성스릴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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