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 인천AG 홍보대사에 위촉

2014-03-04 08: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 이하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 D-200일을 맞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텍사스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추신수 선수를 만나 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출신 최고타자 반열에 올랐다는 점에서 45억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인천아시안게임 홍보에 적임자로 판단, 홍보 대사직을 요청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추신수는 이날 “인천 아시안게임에 야구대표팀으로 출전하고 싶지만, 메이저리그 시즌 경기와 맞물려 못내 아쉽다”며 “지난 중국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면제 혜택을 받은 만큼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와 한국야구대표팀의 2연속 우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미 프로 야구 신시내티 레즈에서 '20홈런-20도루-100득점-100볼넷’의 대기록을 수립한 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으로 텍사스와 7년간 1억3천만달러(한화 1371억 원)에 계약하며 초대형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