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복청, 행복도시건설위해 ‘협력’

2014-03-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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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9개 공공시설물에 대한 촉탁 등기를 마치고, 완공 시설물의 차질 없는 인수를 추진한다.

지난달 5일 양 기관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공공시설물 인수와 관련, 공사 완공된 시설에 대해 무상양여계약을 체결한 후 세종시에서 소유권·관리권 등을 인수받아 등기소에 소유권이전 촉탁등기 신청을 했다.

현재까지 인수 완료한 공공시설물은 행복도시~대전유성 연결도로, 오송역 연결도로, 정안 IC도로, 은하수공원(장례문화센터), 나성어린이집, 송원어린이집, 복합커뮤니티센터(2-3 생활권 및 1-5생활권), 119안전센터(2-3생활권) 등 9개 시설이다.

1-4생활권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행복청에서 인계 절차를 진행 중이지만,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임시사용 허가를 받아 지난 달 10일 개청해 사용하고 있다.
1-4생활권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개청함에 따라 이 곳에 위치한 도담동 주민지원센터에서 기존 한솔동 관할 구역 중 어진·도담·아름·고운·종촌동(5개동) 주민에게 문화·복지 등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임재만 세종시 공공시설인수담당은 “공공시설물 인수에 따른 운영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면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의 세종시 조기정착뿐 아니라 상생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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