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태 산림자원연구팀장 ‘지역연구상’

2014-03-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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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업연구 발전·농산촌 소득 증대 공로 등 인정 -

사진=김영태 산림자원연구팀장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산림환경연구소(소장 김영명)는 4일 국립산림과학원이 수여하는 지역연구상에 김연태 산림환경연구소 산림자원연구팀장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역연구상은 매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임업연구 활성화 및 임업 발전을 위해 임업 연구성과가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연태 산림자원연구팀장은 식물자원 연구 및 임업 소득 연구 등 다양한 임업관련 연구에 매진해 임업연구 발전 및 농산촌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김 팀장은 먹넌출 추출물을 함유하는 ‘항산화 또는 미백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화장료 조성물의 효능’에 관한 특허를 취득해 식물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김 팀장은 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으로 성삼문오동나무 번식 기술 개발해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깃들고 정취가 담긴 노거수 후계목 증식 및 보급에 길을 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 팀장은 오랜 기간 산채 재배 기술 연구를 통해 얻어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채재배기술 지도에 앞장서 도에서 3농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산촌만들기 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팀장은 “앞으로 도민 소득 향상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수요자인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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