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제활동 참가율ㆍ고용률 경기북부 '최고'…도내 '두번째'

2014-03-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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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경기북부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ㆍ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에 따르면 가평군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6%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북부 시ㆍ군 중 가장 높은 수치며, 도내 31개 시ㆍ군 중에서도 안성시(67%)에 이어 두번째 높다.

또 고용률에서도 안성시(65.4)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했다.

15세 이상 생산가능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70.2%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군의 고용률이 높은 배경에는 지역자원을 녹색자원을 개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왔기 떄문으로 군을 분석했다.

특히 기후변화와 여가패턴, 건강 등 라이프 사이클 변화에 맞춘 군정 방침이 주효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또 자라섬캠핑장,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씽씽겨울축제, 짚-와이어, 쁘디프랑스 등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을 녹색 관광상품으로 견인한 것도 한몫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지역의 경제활동상태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며 "일자리 창출과 취업 알선 등을 통해 70%의 고용률을 이루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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