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에 대한 기업 관심ㆍ지원 확대 기대"

2014-03-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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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3일 오전 특성화고교인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에서 "정부는 전문 지식과 기술에 따라 대우받는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신입생들에게는 "우리나라가 자동차, 반도체, 조선 등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도 기술인재들의 열정과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하면서 "졸업생들이 학비에 대한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역량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또한 "입영 연기와 특기병제도,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통해 군 복무로 인한 경력 단절을 방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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