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심지 서울역 속 한 명의 노숙자로부터 시작된 이상 증상이 그 일대에 급속도로 번지면서 도시 전체를 아비규환으로 몰고가는 재난상황을 그린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 류승룔, 심은경, 이준이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심은경은 영화 속 가출 청소년 역할을 맡았으며 딸을 찾아 서울역 일대를 미친 듯이 헤매는 아빠 역에는 류승룡, 딸의 남자친구는 이준이 맡았다.
류승룡은 "이 영화에는 강력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며 "연상호 감독의 전작들을 보고 꼭 한번 그의 작품에 참여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준 역시 "시나리오를 읽고 평범하지 않으 전개에 재미를 느꼈다. 존경하는 류승룡 선배님과 심은경씨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