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오늘 ‘한-러 경제협력委’ 창립식 개최

2014-03-03 11:41
  • 글자크기 설정

극동지역 개발 위한 투자설명회도 열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 김정훈 의원은 3일 ‘한-러 경제협력위원회’ 창립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7시 백리향에서 열리는 ‘한-러 경제협력위원회’ 창립식에서는 러시아 극동개발부 막심 쉐레이킨 차관 및 4명으로 구성된 러시아 방문단이 참석해 한국과 러시아 간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과 관련 투자설명회도 열린다.

‘한-러 경제협력위원회’는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의 보다 활발한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의회, 정부, 민간기업 및 학계에서 참여해 만들어졌다.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한 김정훈 의원은 “그간 한국과 러시아 간 경제협력이 부진했던 것은 의회, 정부, 기업의 삼박자가 갖춰진 종합적인 협력채널의 부재도 한 원인”이라며, “이번 한-러 경제협력위원회 창립을 계기로 양국 의회 및 정부 간 협력 및 한국 기업들의 극동지역 진출을 비롯한 한-러 간의 경제협력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에도 러시아 국가두마의회 나탈리아 부루키나 금융시장위원장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러 금융협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창립식에는 국무조정실 홍윤식 1차장, 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차관, 해양수산부 손재학 차관, KOTRA 오영호 사장, 한국투자공사 안홍철 사장 등과 전경련 이승철 부회장 비롯한 POSCO, 삼성중공업, 현대자동차, 대우조선해양 등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국내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