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함께 플라워 프린트나 레이스 등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적용된 러블리 룩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J오쇼핑은 마카롱 컬러와 러블리 프린트의 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우선 브리티시 브랜드 바이엘라,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드베르누와, 최지형 디자이너의 더쟈니러브, 장민영 디자이너와 한혜연 실장의 엣지에서 니트 카디건과 트렌치 베스트를 내놓았다.
또 CJ오쇼핑 대표 PB인 에셀리아, 송지오 디자이너의 지오송지오, 프랑스 브랜드 나탈리쉐즈에서 인조가죽 라이더 재킷과 인조가죽 베스트를 선보인다. NY212에서는 봄 유행 아이템 가운데 하나인 스웨트 티셔츠를 판매한다.
패션 잡화 브랜드에서도 마카롱 컬러가 반영됐다.
베라왕, 브레라, 니나리치에서 라임·오렌지·블루 등 지난해보다 부드러워진 컬러와 로맨틱한 감성의 가방을 론칭한다. 이외에 안나수이와 브레라에서 정통 드레스 슈즈와 컴포트화가 믹스된 형태의 신발을 선보인다.
김판수 CJ오쇼핑 패션사업팀장은 "올 봄엔 패션 아이템 모든 분야에 걸쳐 칙칙한 겨울에서 벗어나 부드러운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마카롱 컬러가 지배적이다"며 "트렌드에 민감하고 다양한 니즈를 가진 패션 소비자들을 위해 연내 해외 유명 브랜드·디자이너 브랜드 등 20여개의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며 홈쇼핑 패션 선두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