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지난해 중소기업청 성과평가에서 강화풍물시장, 나주목사고을시장, 계림시장연합과 함께 종합 1위를 차지해 주목된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문화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 거점시장으로 육성시키고자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국 16개 시·도 51개 시장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또 상인들을 위한 문화상인 아카데미, 상인 생일달력 등 ‘자생력강화’사업, 시장을 문화·관광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토크콘서트, 외국인 관광객 투어, 크리스마스 축제와 같은 다양한 사업도 추진했다.
시는 2014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예산 국비 4억원을 확보, 시비 4억원을 들여 총8억 원의 사업비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양 시장은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상인과 시민이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했고, 올해 2차년도 사업을 통해 문화로 행복한 시장, 미래지향적 전통시장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