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이솔루션 2거래일째 급락… 시초가 밑돌아

2014-03-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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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코스닥 새내기주인 오이솔루션이 차익 실현 매물 탓에 2거래일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이솔루션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89%(1650원) 내린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트랜시버 전문제조업체인 오이솔루션은 상장 첫날인 전월 27일 공모가(1만원) 대비 100% 오른 2만원에 시초가를 형성,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광트랜시버란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하는 광송수신 기능을 담당하는 모듈을 말한다. 초고속 광통신망 구축에 핵심이 되는 부품이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오이솔루션은 상장 첫날 높게 잡힌 시초가에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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