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내 17만3000㎡ 3월초 공개입찰 매각

2014-03-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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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송도국제도시내 17만3000㎡의 부지가 이달초 공개입찰로 매각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공동주택지 6만706㎡(1291억원) △주상복합용지 9만7558㎡(2668억원) △지식기반지원 상업용지 1만169㎡(308억원) △종교용지 5000㎡(92억원)등 송도내 4개필지 17만3000㎡를 공개입찰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11월 인천경제청이 실시한 ‘부동산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수요자들이 제안한 내용을 일부 반영했다.

이에따라 공동주택용지는 세대수를 200세대로 상향조정이 가능하고,지식기반지원 상업용지는 숙박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로 용도변경할수 있으며, 주상복합용지는 업무시설 및 의료시설을 추가 할수 있게 된다.

매각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금납부는 계약금10%,잔금 2년간 4회 무이자 균둥분할 납부 조건이며 대금선납시 연5%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와함께 지난해 일시적으로 매각을 중지한 4공구내 △송도동 10-3·4번지(일반상업용지) △송도동 8-20번지(지식기반지원 상업용지)는 종전과 동일한 수의계약 방식으로 재매각이 추진된다.

하지만 최근 위락시설 설치가 가능해 관심을 모았던 국제업무용지에 대한 매각은 이번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www.ifez.go.kr)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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