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니어키즈’ 서귀포 지역 서비스 확대

[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스마트 보육서비스 ‘니어키즈’가 제주도 서귀포시 어린이집 연합회 산하 유아보육시설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SK플래닛과 서귀포시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제휴로 지역 유아보육시설에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지원되고 니어키즈 서비스를 사용하는 산하 우수 참여 보육시설에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스마트 케어 장비가 무상으로 지급돼 보다 스마트한 유아보육시설 환경 구축이 가능하게 됐다.

니어키즈는 SK플래닛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된 어린이집-학부모간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통합 보육서비스로 학부모가 유아보육시설에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수 있게 도와준다.

니어키즈를 통해 학부모는 NFC기능을 활용한 등, 하원 관리, 스마트 포토앨범 보기, 원아수첩 작성, 스마트 알림장 이용, 셔틀버스 도착안내 수신, 투약요청 등의 기능이 사용 가능하고, 유아보육시설은 공지사항 알림, 귀가동의 및 설문조사 요청, 사진전송, 미아신고 등의 기능이 사용 가능하다.

특히 ‘니어키즈’는 모바일과 웹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접속해 업무시간 또는 기타 업무 중에도 일과 육아를 걱정 없이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니어키즈는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출시한 후 전국 130여 개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유아보육시설과 제휴를 맺고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해 연계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 확대시켜 가고 있다.

SK플래닛은 이번 서귀포시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전국의 시/군/구 등의 지방자치단체와 제휴를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제휴처를 확대함과 함께 육아/교육 등 보육관련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통합 보육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