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7714억원, 영업이익 38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갤럭시 S5(출시일 4월 11일) 부품 공급이 늦어도 3월부터는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갤럭시 S5 효과가 본격화되는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2조1279억원, 영업이익 1245억원으로 각각 전분기대비 20.1%, 220.9% 증가할 것"이라며 "분기 실적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