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 말아?’ 외모에 영향 미치는 점, 고민되세요?

2014-03-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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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메이드림피부과]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외모가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을 넘어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 사회에서 기미나 점처럼 미묘한 부분은 이미지를 달라 보이게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점 제거를 고민하는 이유다.

의정부 메이드림피부과 정재호 원장은 "특히 점은 위치에 따라 사람의 외모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매력적으로 어필하기보다는 오히려 흉해 보이는 경우라면 점을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예전에는 빙초산이나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 자가적 방법으로 점을 제거하려는 이들이 있었지만 오히려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점을 빼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재호 원장은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에서 시술 중인 점빼기 레이저를 이용하면 간단하고 쉽게 점을 제거할 수 있으며, 부작용 위험이 거의 없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리플점빼기라고 불리는 점빼기 시술은 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와 2~3가지의 복합 레이저 파장을 이용해 점을 뺀다. 점 크기에 맞춰 레이저 조사가 가능해 정상 피부에 흔적을 남기지 않으며 피부재생과 회복이 빨라 세안 및 화장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

정 원장은 “점빼기는 비교적 간단한 피부과 시술에 속하지만 점을 빼고 난 후에는 관리와 자외선 차단 등 주의사항을 지켜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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