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2의 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대회 열려

2014-03-0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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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이‧통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의 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회사 ▲격려사 ▲2014년에 새롭게 달라지는 새마을사업 설명 ▲제2의 새마을운동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제2의 새마을운동 선포식을 가졌던 당진시는 추진 2년차를 맞이해 올해는 ▲자메이카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새마을대상 제정 ▲새마을 두 바퀴 안전 지킴이 ▲새마을 가족 독서 골든벨 ▲행복을 더하는 1%문화 운동 등을 중점 추진하고, 개편된 우리마을사랑운동을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당진시 새마을운동의 대표 브랜드로 올해 18년차를 맞이한 ‘우리마을사랑운동’은 나눔‧봉사‧배려의 실천 덕목에 적합하도록 전면 개편했다. 개편 내용으로는 ▲시상 마을 수 대폭 확대 ▲마을의 다양성을 배려한 평가표 작성 ▲시대 상황에 적합한 신규 평가지표 개발 등이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은홍 안전자치행정국장의 당진시 새마을 운동 40년사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었다.

파워포인트로 만들어진 자료는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새마을운동을 파노라마식으로 보여줘 옛 시절을 회상할 수 있었다.

이철환 시장은 “2014년 올해를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덕목으로 시민통합과 행복시대를 열어가자”며 “우리 당진의 안정과 도약을 위해 새마을 지도자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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